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강세형 작가의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라는 책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누구나 겪는 고민과 생각들을 보여준다. 이 책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 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모든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줄 알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성찰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단지 나이만 먹는 어른이 아니라 진정한 성인으로서의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례들에 공감하게 되고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성인이 되기 이전에는 성인이 되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성인이 되어보니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책에 나온 것처럼 성인이 되면 많은 것들이 따라오게 된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본인의 행동에 대해 깊게 생각해야 하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도 가져야 한다. 단순히 성인의 나이가 되었다고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인으로서 사회라는 집단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내면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를 많은 고민에 빠지게 하고 좌절을 느끼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들을 헤쳐나간다면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의 고민
이 책에서 강세형 작가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의 고민들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게 되는 직장 생활, 인간관계, 사랑 등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하며 그 과정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성장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의 고민들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된다. 여러 고민 중 "자기 자신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하는 고민에 직면하게 된다. 성인이 되면 우선 나라는 존재를 찾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보호를 받으며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기만 하면 되었지만 성인이 되면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보다 나은 결정들을 내리기 위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충동적으로 하는 결정이 아닌 심사숙고하여 나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할 것이다. 결정이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 모든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런 책임감은 때로는 엄청난 부담과 좌절을 가져다줄 수 있다. 여기서 좌절하게 된다면 인생 자체가 괴롭고 힘들다고 느껴질 것이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들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그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도 엄청날 것이다. 관계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아예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을 전환하여 이건 나의 성장의 기회라 생각하고 지금은 힘들고 괴롭지만 이 문제들을 헤쳐나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체득하고 긍정적인 결과까지 이끌어 낸다면 또 한 번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어른이 되기 위한 조언
책을 읽다 보면 공감이 되는 부분들도 많고 새롭게 깨닫게 되는 부분들도 많다. 성인으로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평생의 과제라 생각한다. 단순하게 세상을 바라보던 어릴 때와 달리 자신만의 시각으로 복잡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들을 이해하게 된다. 성장을 위해서는 평범함을 넘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성인이 되면서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도전은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삶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평범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도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본인만의 인생을 살아가면 본인은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위축이 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특별하고 완벽한 인생을 꿈꾸지만 본인은 그러지 못해 도태되고 있다고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개성 있는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만의 목표를 가지고 본인만의 인생을 찾아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남들의 시선에 본인의 인생을 맞출 필요도 없다.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간다면 인생이라는 꽃은 활짝 피게 되어있다. 단지 사람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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